정청래 “호남, 균형발전 심장 될 것”…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 예고

정청래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서울 준하는 지위 될 것”
“20조 지원으로 균형발전 핵심 거점…에너지 기본소득 도시 영광”
쌍방울 녹취 언급하며 “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특검 추진”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된 것과 관련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는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를 갖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지방 주도 성장을 선도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광주·전남 통합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국무회의에서 확정되면서 호남 발전의 또 하나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 4년간 약 20조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재정 기반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이전과 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광주·전남은 농업 스마트 혁신과 미래 첨단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호남이 민주주의의 상징이었다면 앞으로는 국토 균형발전의 심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영광을 에너지 전환 정책의 핵심 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영광에서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 비전 선포식이 예정돼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햇빛연금·바람연금·에너지연금을 실천하는 현장이 바로 영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을 지역 주민과 나누는 에너지 기본소득이 본격화되면 영광은 모두의 성장을 실현하는 모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지역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서는 국민의힘 책임론을 제기했다.

정 대표는 “충남·대전 통합과 대구·경북 통합도 속 시원하게 처리하고 싶었지만 국민의힘 내부 갈등과 반대로 실현되지 못했다”며 “이들 지역 통합이 무산된다면 전적으로 국민의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또 최근 공개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녹취록을 언급하며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김성태가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에게 돈을 준 사실이 없다’고 말한 녹취가 공개됐고 검찰이 진술을 압박했다는 취지의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것은 수사가 아니라 조작이며 범죄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작기소는 한 사람의 인생을 파괴하는 소리 없는 살인 행위”라며 “민주당은 결코 좌시하지 않고 국정조사와 특검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검찰의 증거 조작과 사건 왜곡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며 “검찰의 조작기소는 민주주의를 흔드는 사법 내란”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미 검찰청 폐지 법안을 통과시켰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검찰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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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타파뉴스 / 2026-03-06 12: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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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6-03-06 13:07:00
    진짜로 확실하고 청정한, 청정 정청래 대표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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