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실질심사 이르면 이번 주 예정…김건희 수사 무마 의혹은 이번 영장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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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우정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 |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 중인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심우정 전 검찰총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신병 확보에 나섰다.
특검팀은 14일 심우정 전 검찰총장과 전무곤 전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검사장)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심 전 총장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통화한 뒤 계엄 합동수사본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하도록 한 의혹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계엄 상황에서 군사법원 관할 사건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비상계엄 하 재판 관할' 문건 작성에도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무곤 전 검사장 역시 해당 문건 작성과 관련 논의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은 이 같은 정황을 토대로 대검 지휘부가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에 가담하거나 동조한 것으로 판단해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를 적용했다.
심 전 총장 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이번 주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심 전 총장은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 무마 의혹으로도 특검 수사를 받고 있지만, 해당 혐의는 이번 구속영장 청구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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