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김민석·송영길 어느 캠프로도 묶이고 싶지 않아 먼저 출마."
"명청대전보다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할 당 역할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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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6.24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박선원 의원이 당대표 선거를 둘러싼 계파 경쟁을 경계하며 "지금은 누구 편을 나눌 때가 아니라 이재명 정부를 제대로 뒷받침할 당의 역할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2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청래 대표는 고마운 선생님이고, 김민석 총리는 평생 친구이며, 송영길 의원은 평생 선후배"라면서도 "개인의 친소관계보다 중요한 것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당대표 후보들이 먼저 출마를 선언한 뒤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면 어느 캠프에 속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출마를 선언했다"며 "처음부터 누구는 누구와 한 팀이라는 식으로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단결하자', '하나가 돼야 한다'는 이야기를 해야 할 시기"라며 "계파정치를 할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전당대회를 '명청대전'으로 규정하는 시각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박 의원은 "명청대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을 어떻게 제대로 뒷받침할 것인지, 당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가 핵심"이라며 "논점이 계파 경쟁으로 흘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최고위원 출마 배경에 대해서는 지방선거 이후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함께 하락하는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을 언급하며 "당내 갈등이 심화될 경우 국정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최고위원이 되면 안보·국방 분야를 전담하다시피 하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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