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울산이 보여준 연대의 힘"...혁신당 합당 재검토 촉구

최민희, 울산시장 선거를 사례로 들며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필요성 제기.
"혁신당·진보당과의 연대가 승리를 만들었고, 평택과 대비된다"고 주장.
김어준도 "통합과 연대 없이는 앞으로 선거가 어렵다"며 합당론에 공감.
▲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026년 6월 15일 방송 캡처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 씨도 이에 동조하며 "통합과 연대 없이는 앞으로 선거 승리가 어렵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15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분석하며 "울산시장 선거는 연대의 시너지를 가장 잘 보여준 사례"라며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이슈가 다시 평가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의 득표율(48.73%)과 민주당 비례대표 득표율(42.26%)을 비교하며 "조국혁신당 황명필 후보가 조건 없이 단일화에 나섰고, 진보당도 후보 단일화에 참여했다"며 "혁신당 비례득표율 2.59%, 진보당 5.05%를 감안하면 연대 효과가 승리를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평택을 재보궐선거를 언급하며 "울산과 정반대 사례"라고 평가했다. 최 의원은 "연대와 통합이 이뤄지지 않았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보여준 선거"라며 범진보 진영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어준 씨도 "통합하고 연대하지 않으면 앞으로 선거를 이기기 어렵다"고 말하며 "조국 전 대표의 낙선 이후 혁신당의 정치적 동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합당 논의가 다시 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합당 문제를 의제로 제기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면서도 "이번 선거를 냉정하게 평가하면 결국 합당 필요성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혁신당 지지율이 3~4% 수준이라고 해서 무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지난 총선에서도 1%포인트 안팎, 수천 표 차이로 승부가 갈린 지역이 적지 않았다. 총선과 대선은 결국 3~4%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다음 총선을 앞두고 접전 지역을 중심으로 단일화 요구가 다시 제기될 가능성이 높다"며 "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도 다시 정치권의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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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타파뉴스 / 2026-06-15 12: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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