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중기 후보와 8년 만 재대결 구도
보수 강세 속 여야 경쟁...정권 초반 민심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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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 지방선거 경북지사 도전하는 이철우 지사 (사진=연합뉴스) |
국민의힘이 14일 경북도지사 후보로 이철우 지사를 최종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책임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본경선 결과, 이 지사가 김재원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현직 도지사인 이 지사와 도전자 김재원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치러졌으며, 이 지사는 재선 도지사로서의 행정 경험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로써 이 지사는 3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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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멈춘 경북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2026.4.6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후보로 확정한 상태다.
이에 따라 이번 경북도지사 선거는 이 지사와 오 후보 간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두 후보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한 차례 맞붙은 바 있어, 8년 만의 재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당시 선거에서는 이 지사가 승리했으나, 이번 선거는 정권 초반 국정 동향과 지역 민심 변화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경북은 전통적으로 보수 정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지만,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를 단순한 지역 구도를 넘어 여야 간 경쟁 구도로 보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오 후보를 중심으로 조직 정비와 지지층 결집에 나서면서, 선거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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