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5.9% 김문수 34.4% 이준석 11.3% [리서치앤리서치]

대선 영향 큰 변수,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34.1%·TV토론 11.7%
대통령 임기 개헌 “필요하다” 61.8% vs “필요하지 않다" 31.7%
반드시 투표하겠다 90.6%...선거 당일 61.3%, 사전투표 35%
▲ 집중 유세 펼치는 이재명·김문수·이준석·권영국 후보 (사진=연합뉴스)

제21대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45.9%,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34.4%,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1.3%의 지지율을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서치앤리서치는 동아일보의 의뢰를 받아 24~25일 전국 1천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26일 공개했다.

여론조사 결과, 3자 대결 시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 45.9%, 김 후보 34.4%, 이준석 후보 11.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대선에 영향을 줄 가장 큰 변수로는 34.1%가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의 단일화라고 응답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관련 의혹 수사는 18.9%, 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은 14.8%, TV토론은 11.7% 등이었다.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가 성사돼 양자 대결 구도로 대선이 치러질 경우, 이재명 후보가 50.0%, 김 후보가 41.6%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대결 시 지지율은 이재명 49.3%, 이준석 34.9%로 나타났다.

단일화 시 후보로 김 후보가 적합하다는 응답은 45.4%, 이준석 후보가 적합하다는 응답은 25.9%였다. 중도층은 김 후보 37.0%, 이준석 후보 29.7%라고 답했다.

두 후보 간 단일화에 대해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해야 한다” 41.5%, “하지 말아야 한다” 42.2%였다. 중도층에서는 “하지 말아야 한다”에 49.3%, “해야 한다”에 31.0%가 응답했다.

이번 대선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90.6%였고, 대선 투표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선거 당일 61.3%, 사전투표일 35.0%였다.

대통령 임기에 대한 개헌 여부 질문에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61.8%,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31.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고, 응답률은 10.8%다. 전국 1천8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100% 방식을 통해 조사됐으며 무선 RDD를 표본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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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타파뉴스 / 2025-05-27 10: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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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밤바다님 2025-05-27 19:49:17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지금은 우리 이재명 진짜 대통령님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걸
    국민들은 이미 잘 알고 있어서 현명한 선택을 잘 할 거다!!!
  • 깜장왕눈이 님 2025-05-27 11:33:10
    단일화 하겠는데, 여조로 단일화 몰아가는 매국내란 좀비세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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