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개인정보 유출 심각, 민간 221만 명, 공공기관 135만명"

(주)골프존,(주)엘지유플러스 수십억 과징금 처분
공공기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도 개인정보 유출돼
“해킹기술 갈수록 정교해지는 만큼 개인정보 보호 노력 강화돼야”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대전유성구갑) 의원 (사진 = 조승래 의원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148건중 129건이 민간이었으며 19건은 공공이었다.


가장 많은 과징금을 받은 기업은 ㈜골프존으로 최소 2,216,414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과징금 75억과 과태료 540만원을 부과 받았고, 다음으로 많은 과징금을 부과 받은 기업은 ㈜엘지유플러스로 이용자 개인정보 297,117건이 유출돼 지난해 7월 68억원과 과태료 2,700만원이 부과됐다.


공공기관중에는 올해 9월, 135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과징금 4억 8천만원과 과태료 540만원을 처분 받으면서 가장 많은 과징금을 처분받게 됐다.
 

조승래 의원은 “디지털 시대가 발전할수록 해킹 기술도 따라 정교해지고 있어 개인정보 보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사전에 개인정보 보호 컨설팅 등을 더욱 충실히 진행하고 발전하는 해킹 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서희준 기자 / 2024-10-11 10:31:50
카톡 기사보내기 https://m.sstpnews.com/news/view/1065576787110483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화방에서 붙여넣기 하세요.

뉴스댓글 >

댓글 3

  • WINWIN님 2024-10-11 17:19:00
    기사 감사합니다
  • 깜장왕눈이 님 2024-10-11 13:43:14
    시사타파뉴스 화이팅
  • 민님 2024-10-11 12:33:40
    그렇군요...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시사타파 뉴스 회원이 되어주세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진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