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개헌론에 김민석 화답..."선관위 개혁 원포인트 개헌 추진"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G7 참석·유럽 순방 결과 브리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6.19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관리위원회 개혁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가 즉각 추진 의사를 밝히며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19일 유럽 순방 성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최근 논란이 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선관위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가장 공정한 대법관이 맡아서 가장 공정하게 잘하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결과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현행 선관위 운영 체계를 비판했다.

이어 "통제받지 않는 만큼 책임을 져야 하는데 방종에 가까운 자유를 구가한 것 같다"며 "여야 간 의견이 일치된다면 선관위에 관한 원포인트 개헌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대통령이 직접 발의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발언 직후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밝혔다.

김 총리는 "선관위 사태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며 "이미 대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선관위 개혁 원포인트 개헌을 제기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 발의든 국회 발의든 여야와 국민적 공론화를 통해 선관위 개혁 원포인트 개헌안의 국회 통과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사와 문책은 기본이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원포인트 개헌이 필수"라며 "총리실이 주최하는 토론회에서도 본격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잠실 투표소 봉쇄 사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참정권 보장을 위한 주권 행사와 질서 파괴를 획책하는 범죄 행위는 엄밀히 구분해야 한다"며 평화적 시위는 보호하되 폭력이나 허위사실 유포에는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정치권을 향해 부정선거 음모론에 편승해 사회적 혼란을 부추겨서는 안 된다며 선관위 사태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제도 개혁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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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타파뉴스 / 2026-06-20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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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sun님 2026-06-20 12:06:44
    검찰개혁이나 똑바로 해라...x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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