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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5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옥중에서 낸 12·3 비상계엄 1년 입장문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 대표는 “국민 앞에 엎드려 사죄해도 모자랄 윤석열이 뻔뻔하게 자기 합리화와 적반하장을 늘어놓았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내란 비호 정당에 남은 건 정당 해산뿐”이라며 비판 수위를 한층 높였다. 또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의원들을 향해 “윤석열 궤변을 재창·삼창 반복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당시 일부 부역자들이 민주주의를 갉아먹는 암 덩어리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국민의힘 전체로 전이된 것이 명확하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위협하는 모든 암 덩어리는 긁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내란 잔재를 확실히 청산할 때까지 한길로 매진하겠다”며 비상계엄 사태 책임론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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