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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부산 기장군 대변항 앞바다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 사고에서 상선에 구조된 선원들이 해경 구조보트에 탑승해 연안구조정으로 옮겨지고 있다. 2026.6.25 (사진=연합뉴스) |
부산 기장군 앞바다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 사고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과 해군 등으로 구성된 수색팀은 지난 25일 오후부터 26일 일출까지 항공기 4대와 함정, 해군 함정, 관공선, 인근 조업선 등을 동원해 야간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26일에도 함정 11척과 항공기 6대 등을 투입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장인식 해양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직접 현장을 찾아 수색 상황을 점검하고 구조 작업을 지휘했다.
사고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10분께 부산 기장군 대변항 남동쪽 약 42.6㎞ 해상에서 발생했다. 승선원 8명이 타고 있던 79톤급 저인망 어선 '제3동아호'가 992톤급 LPG 운반선과 충돌한 뒤 침몰했다.
사고 당시 선원 8명 가운데 6명은 구조됐지만, 한국인 선장(62)은 끝내 숨졌으며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2명은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이재명 대통령은 사고 직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임하고 인명 구조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부산시도 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고 현장연락관을 파견하는 한편, 피해자 가족 지원과 심리 회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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