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자르라" 이어 "대통령 깔본다"...송영길, 정청래 공세만 집중

송영길, 정청래 향해 "대통령 깔본다" "국가원수 존중 부족" 비판.
평택을 발언에는 "낙태했어야 하는데 낳았다는 말과 같다"며 원색 공세.
정책보다 네거티브 공방이 전면에 서며 전당대회 품격 논란.
▲ 더불어민주당 8ㆍ17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송영길 의원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 총회에 입장하고 있다. 2026.7.14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가 본격화된 가운데 송영길 후보가 연일 경쟁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송 후보는 15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청래 후보를 향해 "이재명 대통령을 약간 깔보는 느낌이 있다", "국가원수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전날에는 전국호남향우회 간담회에서 "명청대전은 옛날 같으면 역적으로 목을 잘라 진압해야 할 사안"이라고 발언했고, 평택을 보궐선거와 관련해서는 정 후보의 "후보를 내지 말았어야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두고 "아들한테 '낙태했어야 했는데 낳았다'고 하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또 정 후보를 향해 "독자적인 자기 정치를 해왔다", "선청후당이었다"는 주장도 반복했다.

반면 자신의 당 운영 비전이나 핵심 공약에 대한 설명은 상대적으로 적었고, 인터뷰 상당 부분이 정청래 후보 비판에 할애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당대표 선거는 집권여당의 향후 운영 방향과 비전을 경쟁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정책 토론보다 상대 후보를 겨냥한 원색적인 공방이 이어지면서 당원들의 피로감도 커지고 있다.

정청래 후보는 전날 선호투표제 논란과 관련해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하겠다"며 "제가 민주당을 지킬 테니 이제 당원들께서 정청래를 지켜달라"고 밝혔다.

당권 경쟁이 본격화될수록 후보 간 검증은 필요하지만, 정책과 비전 경쟁보다 인신성 발언과 감정적 공방이 전면에 서는 모습은 집권여당 전당대회의 품격을 떨어뜨린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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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타파뉴스 / 2026-07-15 1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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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오연옥님 2026-07-15 11:21:33
    송영길같은 추잡한 인간을 민주당 공찬을줘서 민주당을 난장판 만드네 지금까지 민주당을 위해서 해놓은게 뭔데 비열한 인간 비젼하나없이 정청래 깨는데만 혈안이 되어있는인간 대통령과 독대하고나서 막나가네 왜 그분이 시켰남 무조건 정청래당대표 막으라고 나쁜인간아 아무리그래도 당원들은 알정찍이다
  • 김향기님 2026-07-15 10:33:21
    저런 험한말로 상대방을 깎아내리면 자신이 올라간다는 착각?
    정치인에대한 혐오와 역겨움이 생깁니다
    송영길씨 자신을 돌아보고 남을 비방하세요~~~~개xx야
  • tyuip2 님 2026-07-15 10:11:59
    저런 입이 몰상식한 사람은 나라일 하면 안됩니다
    남 비방만 하는 저런게 무슨국회위원 . 기가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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