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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민희 위원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2025.10.24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26일 차기 당대표 경선의 공정성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으며 김민석 국무총리와 송영길 의원을 동시에 겨냥했다.
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대표 경선은 공정했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이어 "정청래 대표는 사퇴했는데 다른 분들은 국회의장 특사 가고 누구는 자리 지키면 찜찜하지 않나"라며 현재 국회의장 특사단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송영길 의원과 국무총리직을 유지하고 있는 김민석 총리를 언급했다.
최 의원은 또 "자체발광 후보들의 대표 경선이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특정 직책이나 공적 지위를 활용하기보다 후보 개인의 경쟁력으로 승부하는 경선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청래 전 대표는 지난 24일 당대표직에서 사퇴하며 연임 도전 수순에 들어갔다. 반면 김민석 총리는 국무총리직을 수행 중이며, 송영길 의원은 조정식 국회의장 특사단장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해 의회와 행정부 인사들을 만나 한미 조선 협력과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최 의원의 발언은 당대표 출마를 위해 대표직을 사퇴한 정 전 대표와 달리 다른 유력 주자들이 공적 직위를 유지한 채 정치적 행보를 이어가는 것이 형평성에 맞느냐는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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