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 정권 뺏기면 끝…'갈라치기' 분열조장 세력이 진짜 적" [심층분석]

이종원 "검찰개혁, 정권 뺏겼을 때 대비한 '견제장치'가 핵심"
"행안부냐 법무부냐 논쟁으로 분열 조장하는 세력이 개혁의 가장 큰 적"
"尹, 3월에 '내란 가담' 경찰들 서울 핵심 서장으로 '알박기 인사'" 폭로
▲ 대검찰청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정부의 명운을 건 첫 정기국회가 막을 올린 가운데, 시사타파TV가 "검찰개혁 아무리 잘해도 정권 뺏기면 끝"이라며 "개혁을 앞두고 갈라치기를 하는 분열조장 세력이야말로 개혁의 가장 큰 적"이라고 강력히 경고하고 나섰다.


"정권 뺏기면 끝…'갈라치기'가 진짜 적"


이종원 시사타파뉴스 대표기자는 31일 '심층분석' 방송에서 검찰개혁을 둘러싼 내부 논쟁에 대해 "냉정하게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정권 뺏기면 중수청이 행안부에 있든 법무부에 있든 똑같은 권력의 시녀가 될 것이 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마치 중수청을 행안위에 놓는 것만이 개혁이고, 법무부에 놓자는 건 반개혁인 것처럼 이분법으로 갈라치기하며 분열을 조장하는 세력이 있다"며 "이들이야말로 개혁의 가장 큰 적"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개혁은 우리가 정권을 뺏기지 않는 것"이라며 소모적인 내부 논쟁을 경계했다.


"개혁의 핵심은 '정권 뺏겼을 때' 대비"


이 대표기자는 검찰개혁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진짜 개혁의 방점은, 만에 하나 우리가 정권을 뺏겼을 때 저들이 수사권을 함부로 남용하지 못하게 할 '견제 장치'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중수청 등이 인지수사나 특수수사를 개시할 경우, 반드시 국회 법사위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해야 한다"며 "국회에 보고되지 않은 수사로는 기소할 수 없도록 만들면, 어떤 정권이 들어서도 함부로 기획수사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尹, 3월에 '내란 경찰' 알박기 인사" 충격 폭로


한편, 이 대표기자는 "윤석열이 탄핵 직전인 올해 3월 7일, 내란 당시 국회 봉쇄에 가담했던 경찰 총경들을 남대문, 영등포, 강남, 용산 등 서울의 핵심 경찰서장으로 임명하는 '알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지금 우리는 내란 사범들에게 치안을 맡기고 있는 꼴"이라며 "이들에 대한 신속한 숙청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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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타파뉴스 / 2025-09-01 11: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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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밤바다님 2025-09-01 17:51:29
    옳소!!!
    늘 탁월한 분석으로 격공감시키며
    문제에 대해서 확실한 대안까지 제시해 주시는
    우리 시사타파TV 이종원 대표님 완전 최고로 감사만땅요!!!♡♡♡
  • Tiger IZ 님 2025-09-01 16:29:05
    언제나 분석하고 대안을,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사타파TV의 심층분석
  • 파란장미님 2025-09-01 15:25:29
    옳습니다!! 최고로 신뢰하는 가장 멋진 뉴스!! 개총수님 우리 시사타파 이종원 대표기자님, 어쩜 이리도 제목과 소제목 핵심 분석이 무릎이 쳐지고 팍팍 와닿는지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 깜장왕눈이 님 2025-09-01 11:46:39
    진짜 핵심은 바로 "어느 정권에서도 개검이 날뛰지 못하게 하는 것", 문민 통제를 받도록 하는 것. 정말 공감합니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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