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공천 진실공방…강득구 "최고위 배제" 주장에 조승래 "사실 아니다"

조승래 "김용남 공천은 전략공관위 결정 후 최고위 의결 거쳐 확정"
"최고위원들도 공천 과정에서 의견 낼 수 있었다"
▲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최고위원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2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6·3 재보궐선거 평택을 김용남 후보 전략공천을 둘러싸고 당내에서 서로 다른 설명이 나오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강득구 민주당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김용남 후보 공천에 관여했다는 일부 주장을 강하게 부인하면서 "이번 보궐선거 관련해서 최고위와는 어떤 상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정청래 대표가 책임지고 전략공천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며 "무엇이 진실인지는 정청래 대표에게 직접 물어보라"고 말했다.

또 자신은 당의 요청으로 지원 부단장 역할을 맡아 여러 차례 선거 지원에 나섰을 뿐 공천 과정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이 22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2.22 (사진=연합뉴스)

반면 조승래 민주당 의원은 15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용남 공천 과정이 공식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후보를 심사하고 결정한 뒤 이를 당 대표에게 보고했으며, 이후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강득구 의원이 공천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최고위에서 논의가 있었고 최고위원들이 의견을 낼 수 있는 구조였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최고위와 상의가 없었다"고 주장하는 반면, 조 의원은 "최고위 의결과 의견 수렴 절차가 있었다"고 설명하면서 같은 공천 과정을 두고도 해석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평택을 공천이 당시 민주당 지도부의 전략공천 판단이었던 만큼 실제 의사결정 과정과 최고위 논의 수준을 둘러싼 논란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이번 논란은 지방선거 패배 이후 정청래 지도부 책임론과 맞물리면서 당내 계파 갈등의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시사타파뉴스 / 2026-06-15 09:33:23
카톡 기사보내기 https://m.sstpnews.com/news/view/1065573186132617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화방에서 붙여넣기 하세요.

뉴스댓글 >

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6-06-15 10:40:42
    나잇값 쫌 해라.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시사타파 뉴스 회원이 되어주세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진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