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모둠떡 등 화합과 통합 의미 담은 오찬 메뉴 마련.
청와대 "문 전 대통령 취향 반영한 여름 보양식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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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 부부, 권양숙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도식에 입장하고 있다. 2026.5.23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취임 후 첫 오찬 회동을 갖는다. 청와대는 비빔밥과 모둠떡 등 '화합과 통합'을 상징하는 메뉴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해산물과 생선을 좋아하는 문 전 대통령을 위한 여름 보양식을 기본으로, 퇴임 이후 청와대를 다시 찾은 문 전 대통령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아 오찬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식전에 한과와 차를 곁들인 차담을 가진 뒤 수란채, 녹두 삼계죽, 메밀배추전·달고기전·애호박새우전, 한우 갈비찜, 비빔밥, 민어탕, 모둠떡, 과일화채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비빔밥을 '통합의 상징', 모둠떡과 과일화채는 '다양한 맛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의미'를 담은 메뉴라고 설명했다. 달고기전과 민어탕 등도 문 전 대통령의 취향과 여름 보양식을 고려해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찬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두 사람의 첫 공식 회동으로, 국정 현안과 함께 국민통합 및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당내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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