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 질주에 수출 새 이정표...한국, 세계 네 번째 1천억달러 국가

반도체 수출 448억달러 '역대 최대'…상반기 수출도 사상 최고 실적
▲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반도체 수출 호황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6월 월간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천억달러를 돌파했다. 한국은 독일,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월간 수출 1천억달러를 달성한 국가가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6월 수출이 1022억5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0.9%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간 수출액이 1천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며, 기존 최고 기록도 경신했다.

수출 증가를 이끈 것은 반도체였다. 6월 반도체 수출은 448억2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9.5% 증가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월간 반도체 수출이 400억달러를 넘어선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자동차(5.8%), 석유제품(49.8%), 석유화학(18.8%), 철강(9.6%) 등 주요 품목도 증가세를 보였으며, 대중국 수출은 92.1%, 대미 수출은 78.6% 각각 늘었다.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수출은 4967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4% 증가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수출 1조달러 달성 가능성에도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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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타파뉴스 / 2026-07-01 0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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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6-07-01 10:45:48
    수출이 잘되는데, 내수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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