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서두르지 않으면 아무 것도 남지 않을 것” 강경 경고
중동 긴장 재고조…미·이스라엘 군사 준비 움직임에 국제사회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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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미국 대통령 (샤진=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가 전화 통화를 통해 이란 공격 재개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급격히 긴장되고 있다.
이스라엘 현지 매체와 외신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17일(현지시간) 긴급 각료회의를 소집해 현재 군사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측에서도 군사 옵션 검토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Donald Trump 대통령은 오는 19일 백악관 상황실에서 국가안보팀 회의를 열고 대이란 군사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JD 밴스 부통령, Marco Rubio 국무장관, 존 랫클리프 CIA 국장, 스티브 윗코프 특사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서둘러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것도 남지 않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이어 “시간이 핵심(Time is essential)”이라고 강조하며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였다.
미국 언론들은 국방부가 지난달 휴전 선언 이후 중단됐던 대이란 군사작전 재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동 지역 관계자들도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격 재개를 염두에 두고 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중국 방문에서 뚜렷한 외교적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미국 언론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외 정치적 돌파구 마련 차원에서 강경 대응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장기적인 정치 생존이 필요한 네타냐후 총리와 강경 외교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며 중동 군사 충돌 위험이 다시 커지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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