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성장·공정 경기·AI 행정 혁신” 4대 비전 제시
경선 결과 따라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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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2026년 지방선거 경기도 지사 후보 출마 회견을 하고 있다. 2026.3.12 (사진=연합뉴스) |
5선 국회의원이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추미애 의원이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추 의원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당당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밝혔다.
그는 “민주주의 가치를 신념으로 지켜왔고 개혁 정치의 길을 걸어왔다”며 “서민과 중산층 중심의 민생 정책을 통해 책임지는 행정, 실천하는 행정으로 경기도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정책 방향으로 ▲강한 성장 ▲공정 경기 ▲AI 행정 혁신 ▲따뜻한 경기도 등 4대 비전을 제시했다.
‘강한 성장’은 반도체와 AI 산업을 중심으로 바이오·미래 모빌리티·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해 경기도를 혁신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공정 경기’는 특혜와 반칙 없는 공정한 경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AI 행정 혁신’을 통해 경기도 행정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임신·육아·청년·노후까지 생애 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와 JTX 광역급행철도망을 조기 완공해 경기도 전역을 연결하는 ‘메가시티 교통 혁명’을 추진하고, 집에서 15분 안에 교통·병원·학교·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15분 생활도시’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원스톱 행정 서비스 확대, 난청 조기 검사 및 보청기 지원 강화, 공공기관 난청존 도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추 의원은 “강한 성장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공정한 기회를 나누며, AI 행정 혁신과 따뜻한 복지로 도민의 자부심을 높이겠다”며 “경기도의 지도를 다시 그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 의원이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지역구인 경기 하남갑의 국회의원직 공석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향후 민주당 경선 결과나 당선 여부에 따라 하남갑 보궐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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