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로 벚꽃길서 시민들과 ‘깜짝 셀카’...현장 소통 행보
“지방 부담 증가? 초보 산수”...유가 지원금 논란 정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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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위기 대응 의지를 강조하는 한편, 시민들과의 현장 소통과 민생 정책 논란 반박까지 이어가며 연속 행보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2026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위기가 더 큰 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경제 불안 상황을 언급하며 “어려울수록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평화와 사랑, 연대의 정신이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하다”며 “국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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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5일 봄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시민들과 벚꽃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4.5 (사진=연합뉴스) |
벚꽃길 ‘깜짝 셀카’…시민들과 눈높이 소통
예배를 마친 뒤 이 대통령은 윤중로로 이동해 시민들과 즉석 소통에 나섰다.
김혜경 여사와 함께 벚꽃을 즐기던 시민들과 셀카를 찍으며 인사를 나눴고, 외국인 관광객들과도 자연스럽게 사진 촬영을 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무릎을 굽혀 사진을 찍거나, 혼자 나온 어르신에게 먼저 말을 건네는 모습도 포착됐다.
한 어린이가 “대통령 할아버지”라고 부르자 주변에서 “아저씨”라고 정정하며 웃음이 터지는 장면도 연출됐다.
이 대통령은 특히 신혼부부와 젊은 가족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신혼부부가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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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6.4.5 (사진=연합뉴스) |
“지방 부담 늘었다? 초보 산수”…유가 지원금 논란 반박
이 대통령은 같은 날 SNS를 통해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둘러싼 지방 재정 부담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반박했다.
그는 “지방정부에 지원되는 금액이 9.7조 원, 부담은 1.3조 원으로 결과적으로 재정 여력은 늘어난다”며 “재정부담 증가라는 주장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최대 60만 원을 지급하는 구조로, 중앙정부가 최대 80%를 부담한다.
이 대통령은 “부담이 싫으면 참여하지 않아도 되지만, 중앙 지원 비율이 높아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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