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2030 尹지지율 하락…1.5%P 내린 35.7%

민주당 44.5%, 국민의힘 36.6%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지지율 1월 1주차 (이미지=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지지율이 하락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1.2%P 상승한 60.8%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12월 2·3주차 조사서 2주 연속 36.3%를 기록한 뒤 지난주 37.2%로 반등했으나 일주일 만에 다시 하락했다.

리얼미터 측은 "본회의 표결 8일 만에 이뤄진 '쌍특검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논란이 긍정층 이탈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공정성에 민감한 20·30대의 긍정 여론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는 인천·경기(6.7%p↓), 광주·전라(2.4%p↓), 대구·경북(1.7%p↓)에서 국정수행 지지도가 내렸고, 연령별로는 20대(5.4%p↓)와 30대(5.2%p↓), 40대(3.0%p↓)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대전·세종·충청(8.1%p↑)에서는 국정 수행 지지도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부산·울산·경남(1.7%p↑), 70대 이상(1.9%p↑), 60대(1.2%p↑), 50대(1.1%p↑)에서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이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5일(1월 1주차) 전국 18세 이상 2천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3%다.
 

▲정당지지율 여론조사 (이미지=리얼미터)

한편,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1.5%p 떨어진 36.6%, 더불어민주당은 0.9%p 오른 44.5%로 각각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5.5%p에서 7.9%p로 벌어졌다. 양당 지지율이 오차범위(±3.1%p) 밖 격차가 난 것은 3주 만이다.

리얼미터 측은 "문병호 전 의원 등 13명이 '이준석 신당'에 합류하면서 신당 관련 보도량 증가가 국민의힘 지지층 분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피습에 따른 당무 정지 논란 속에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0%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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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윤미 기자 / 2024-01-08 08: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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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WINWIN님 2024-01-08 23:25:27
    아직도 굥과 거니랑 지지하는 정신나간 사람들이 있다니
  • 감동예찬 t.s님 2024-01-08 21:32:14
    이 지지율도 너무 높다.
  • 민님 2024-01-08 19:09:10
    너무높아! 난 안믿어!
  • 밤바다님 2024-01-08 17:54:41
    리얼미터는 늘 국망당쪽에 높게 나오는 여조라서 믿음이 가지않은데도 하락했다니 좋구만...
  • 김서님 2024-01-08 14:27:06
    아직두 윤 지지하는 사람들이 뭘까 독도을 팔아 먹어두 지지할 인간들
  • 이진섭님 2024-01-08 14:11:53
    아직도 정신없는 국민이 많다 빨리 눈을 뜨시오
  • 얼죽아 님 2024-01-08 09:49:25
    지금도 너무 높다 하는것도 없이
  • Hana Shin님 2024-01-08 09:47:12
    윤씨와 국짐당 지지율은 앞으로 계속 더 내려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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