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선거 대혼전…오세훈 추월·정원오 추격

출구조사 우세였던 정원오, 개표 막판 오세훈에 역전 허용
개표율 97% 기준 0.46%p 차 초접전
일부 투표함 미이송으로 최종 결과 확정은 지연
▲ 정원오·오세훈 (사진=연합뉴스)

6·3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힌 서울시장 선거가 개표 막판까지 초접전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8시 50분 기준 개표율 97%를 넘긴 가운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48.87%,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8.41%를 기록하며 불과 0.46%포인트 차 접전을 벌이고 있다.

선거 초반 분위기는 전혀 달랐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정원오 후보가 51.4%, 오세훈 후보가 46.0%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고, 실제 개표 초반에도 정 후보가 큰 격차로 선두를 유지했다.

그러나 사전투표 개표가 마무리되고 본투표 결과가 본격 반영되면서 흐름이 바뀌었다. 강남·서초·송파 등 보수 강세 지역 표심이 개표 후반 집중 반영되면서 오 후보가 개표 시작 13시간 만에 처음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현재까지는 오 후보가 2만 표 이상 앞서고 있지만 최종 승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특히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던 송파구 잠실7동 일부 투표함 이송이 지연되면서 최종 개표 완료 시점도 늦어지고 있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승패를 떠나 서울 민심의 변화를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온다.

2022년 대선 당시 서울에서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격차는 4.8%포인트였지만,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개표 막판까지 1%포인트도 안 되는 초박빙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우세를 보인 가운데 서울 역시 마지막 한 표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이 계속되면서 정치권의 긴장감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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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타파뉴스 / 2026-06-04 09: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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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윤지송님 2026-06-04 10:53:48
    뭐 같은 결과가 ...
    서울시 철근 누락 알린 공무원은 죽겠네... 에고...
  • 깜장왕눈이 님 2026-06-04 09:04:28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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