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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가 2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사진합성=시사타파뉴스) |
경기 용인병에서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고석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8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내일 당장 선거가 치러진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라는 질문에 응답자 49.8%가 부승찬 민주당 후보라고 답했다.
이어 39.4%가 고석 국민의힘 후보를 꼽았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 10.4%p에 달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7.8%였으며, 3.0%는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따라서 이를 합한 부동층은 10.8%였다.
교차분석결과 남녀 모두 부승찬 후보를 더욱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승찬 후보는 남성과 여성에서 52.4%·47.4%를 얻었다. 고석 후보는 남녀 각각 40.9%·38.1%였다.
두 후보는 지지 연령층 간 차이가 뚜렷했다.
부승찬 후보는 60대와 7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높은 지지세를 얻었다. 구체적으로 ▶18~29세(50.9%) ▶30대(44.9%) ▶40대(64.4%) ▶50대(69.2%) 등을 기록했다.
반면 고석 후보는 60대와 70세 이상에서 각각 63.0%, 74.1%로 강세를 보였다.
이 조사는 중부일보 의뢰로 데일리리서치가 용인시(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602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로 표준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0%p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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