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벨트 3 지역 민주당 우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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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발표된 부산KBS와 국제신문의 사하갑 여론조사 (사진합성=시사타파뉴스) |
낙동강 벨트 4개 선거구중 3개가 민주당에 유리하게 나온 가운데 부산 사하갑에서는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0%로 이성권 국민의힘 후보 39%를 오차 범위내에서 앞선 양상을 보였다.
국제신문과 부산KBS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24일 만 18세 이상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는 민주당 최인호 후보가 50%로 국민의힘 이성권 후보(39%)를 11%p 차로 앞질렀다.
부산대 총학생회장 선후배 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사하갑의 여론조사 결과는 예상과 달리 큰 폭의 격차를 보이고 있는데 최 의원 측은 "전국 최상위권의 의정활동 성과도 최인호 의원의 높은 지지율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며 "21대 국회 법안 통과율 전국 1위, 21대 본회의 출석률 부산의원 1위, 8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위원 수상"이 지역민들에게 높이 평가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후보는 정당지지율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정당 지지도를 뛰어넘는 인물 경쟁력으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는 KBS 부산/국제신문이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광역시 사하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전화면접 100% 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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