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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한길리서치 경기 김포을 여론조사 결과 (사진합성=시사타파뉴스) |
경기 김포시을 지역구에서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후보와 전 국회의원 출신인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가 리턴 매치를 치 다.
김포을은 제20, 21대 총선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한 차례씩 승패를 주고받은 곳인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서울 편입 이슈까지 가세하면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박상혁 후보가 48.5%, 홍철호 후보가 41.3%로 조사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7.2%p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성별로도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박상혁 후보가 18세 이상부터 20대(51.0%)와 30대(46.8%), 40대(67.4%), 50대(52.6%)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홍철호 후보는 60대(58.8%)와 70대 이상(68.6%) 등 고령층에서 높은 지지도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경인방송과 인천일보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이틀 동안 김포시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무선 가상번호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7%,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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