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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예산 26일 여론조사 결과 (사진합성=시사타파뉴스) |
단 한 번도 진보 정당 후보가 당선된 적 없어 보수 불패 지역으로 불리는 충남 홍성·예산 지역이 22대 총선의 접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TJB대전방송과 충청투데이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46.5%,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46.3%로 오차범위 안에서 초박빙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국민의힘(46.4%)이 더불어민주당(34.2%)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보 지지율이 정당 지지율보다 높은 양 후보는 인물론을 통해 지지율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연령별로는 양승조 후보가 3~40대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고, 강승규 후보는 6~70대 이상에서 지지도가 높았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가 비슷했고, 소극적 투표층에서는 강승규 후보가 15.1%p 우세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충청투데이, TJB대전방송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4년 3월 23~24일 2일간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510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기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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