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기자
ljw777666@gmail.com | 2024-12-29 23:22:2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8시 50분께 공항에 도착해 유가족들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겠다"며 "불편하거나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오열하는 유가족의 손을 잡거나 손수건을 직접 건네는가 하면 사고 희생자들의 조속한 신원 파악 요구 등 유가족들의 요구사항들을 직접 메모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유가족과 면담을 마친 뒤 공항에 마련된 장소에서 동행한 의원들과 사고 대책 마련을 위한 비공개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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