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
ljw7673@hanmail.net | 2022-03-31 23:21:15
31일 저녁 방영된 시사타파 TV 정치초대석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출연했다.
진행자인 이종원PD가 안 의원에게 김경수 지사와, 정경심 교수의 사면을 언급했다.
이종원 PD는 "정치인 초대해서 이런 질문을 해서 죄송한데 김경수 지사와 정경심 교수는 정치권의 희생양이라고 생각한다, 이 분들의 문재인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질문했다.
안의원은 "사면권은 어느 누구도 언급해서는 안됩니다" 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또 이어 그는 " 당의 의견은 청와대에 제시할 수 있다. 국회의원 자격으로 대통령에게 사면해라 말라 하는 것은 월권이지만, 당의 입장은 청와대에 전달할 수 있다"
"첫째, 김경수 지사와 정경심 교수는 달리 봐야 할 사안이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결자해지해 주셨으면 좋겠다 "
두 번째, 정경심 문제는 정치적으로 풀어서는 안된다. 조국 교수와 저는 친구다, 국 교수 국 교수 하며 놀리기도 하는 데, 서로 눈물을 흘렸다. 정말 인도주의 차원에서 봐야 한다. 사람이 죽게 생겼다, 밤에 밤잠을 못 자고 화병에 걸렸다. 사람이 억울함이 넘치면 화병에 걸려서 우울증에 걸리는데, 감옥에서는 암이 아니면 가석방을 안해준다. 정경심 교수는 죽게 생겼다, 제 정신이 아니다. 인도적인 차원에서 해주셔야 한다. "라며 안민석 의원은 힘주어 말했다.
"조국 교수 표현이 그렇다. 사람이 죽게 생겼다고..." "정말 눈물이 났다, 인도적인 차원이 필요한 것,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처럼..." "인도적 차원에서는 문제가 될 것이 없다"라고 안민석 의원은 말했다.
안 의원은 " 정봉주 의원 등 감옥 가신 분들의 옥중 수발을 내가 했다"
"김경수 지사에 대한 그리움이 경남에서 강하다, 정치적인 차원에서 풀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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