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비대위, 중진 의원들과 연석회의 (사진=연합뉴스) 5일 언론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의원 수십명이 공수처의 체포영장 재집행이 예상되는 6일 새벽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집결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의 한 친윤계 의원은 “의원 40여명이 오전 6시에 관저 앞에 집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4일에도 조배숙·이철규·구자근·박성민·이인선·조배숙·김민전·강승규·임종득 의원 등 12명이 한남동 관저 앞에서 윤석열 탄핵 반대하는 지지자들을 찾았다.
이들의 관저 앞 집결은 당 차원의 결정이 아닌 친윤계 의원들끼리의 결의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는 신중한 입장이다. 개별적으로 가는 분들에 대해 가라고 할 것도 아니고, 가지 말라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수처가 서울서부지법에서 발부받은 윤석열에 대한 체포·수색영장의 효력시한은 6일 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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