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02-11 22:41:58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경민 국군방첩사령관 권한대행을 증인으로 불러달라는 윤석열 측 신청을 기각했다.
11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윤석열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에서 “피청구인 측의 한덕수·이경민에 대한 증인 신청은 그 필요성이 부족해 기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헌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 검증 신청 역시 만장일치로 기각했다.
한편, 헌재는 오는 13일 윤석열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을 진행하고 조태용 국정원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 등을 증인 신문할 예정이다.
윤석열 쪽에선 강의구 대통령비서실 1부속실장, 박경선 전 서울동부구치소장,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는데 이에 대해선 헌재가 평의를 거쳐 추후에 채택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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