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검찰은 조민의 중학생때 일기장까지 압수해갔다”

시사타파

ljw7673@hanmail.net | 2022-04-18 21:47:17

▲ 검찰의 선택적 표적 수사와 기소를 낱낱이 기록한 조국의 시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17일, 정호영 후보는 자기 자녀의 편입 성공의 근거로 자식의 텝스성적을 들었다고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밝혔다. 정호영 후보의 딸은 855점 아들은 881점이라는것, 그런 기준이라면 조민씨는 아무 문제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조민씨의 텝스 성적은 905점이라고 공개했다. 또한 토익은 만점 990점이라고 공개했다. 

 

 

덧붙여 조국 전 장관은 문제의 핵심은 정 후보 자녀의 연구원 활동과 봉사활동의 시수가 일점 일획 정확했느냐, 생활기록부 기재내용은 정확했는가 편입시 구슬평가 만점의 배경이 무엇이냐가 핵심이라고 짚었다.

 

 

조민씨의 경우 검찰 특수부는 전방위적 압수수색과 관련자 소환조사를 감행했다. 위 내용을 확인한다고 중학생 시절 일기장 까지 압수해갔다고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뼈있는 글을 남겼다.

 

 

앞서 14일에 그는  "조국 가족 수사에 대해 '살아있는 권력 수사'를 했을 뿐이라는 검찰이 윤석열 당선인의 절친으로 장관 후보가 된 정호영 씨 자녀의 의혹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보일 것인가"라며 "자택과 학교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전개하고, 봉사활동 시간과 논문 기여도를 조밀하게 따지는 관계자 조사를 실행할 것인가"라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물었다. 



조 (전)장관은 "언감생심"이라며 "(검찰은)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수사를 절제한다고 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찰이 자신에 대한 수사는 '살아있는 권력 수사'라고 규정한 반면, 정 후보자에 대한 수사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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