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미 기자
sstpnews@gmail.com | 2024-09-12 21:30:23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이 진행 중인 가운데 모집인원 대비 16배 가까운 지원자가 몰렸다.
12일 유웨이에 따르면 수시 원서 접수 나흘째인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39개 의대 수시에 총 4만7천167명이 지원했다.
이들 대학의 모집인원이 2천978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경쟁률이 15.8대 1에 달하는 셈이다.
이 가운데 사회배려·기회균형전형을 일부 제외하면 지역인재전형 총지원자는 1만2천357명으로 모집인원 1천549명 대비 8배 많은 인원이 몰린 것이다.
교육계는 2025학년도 수시가 진행 중이고, 이미 의대 지원자가 많이 몰린 탓에 의료계에서 주장하는 2025학년도 증원 백지화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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