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25일 尹 탄핵심판 변론 종결...선고 늦어도 3월 중순

25일 오후 2시 양측 대리인의 종합 변론과 당사자 최종 의견진술
종합변론 2시간씩...국회 측,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02-20 21:29:25

▲ 헌법재판소 윤석열 탄핵심판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탄핵심판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가 오는 25일 변론을 종결하기로 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20일 윤석열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문 대행은 변론기일을 마무리하며 다음 기일을 오는 25일 오후 2시로 정하며 "이날 조사를 하지 않은 증거조사를 포함해 양측 대리인의 종합 변론과 당사자의 최종 의견 진술을 듣겠다"고 밝혔다.

종합변론은 각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탄핵 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윤석열이 최종 의견을 시간제한 없이 진술한다.

한편 과거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 변론종결 후 14일 뒤, 박근혜 전 대통령은 11일 뒤 선고가 내려진 만큼, 오는 25일 변론이 종결된다면 선고는 약 2주 뒤인 3월 중순께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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