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4-11-24 10:00:42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뮤지컬 ‘나의 대통령’이 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2에서 프리뷰 공연으로 첫선을 보인다.
1971년 제7대 대통령 선거부터 유신 시대, 광주 민주화 항쟁, 노벨 평화상 수상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현대사의 중심에 섰던 김 전 대통령의 삶과 신념을 재현한 작품이다.
이번 뮤지컬은 작가 진남수, 연출 권호성, 음악 이술아, 안무 최병규, 오수윤 등의 창작진이 참여했으며, 배우 안덕용이 김대중 역을 맡아 열연한다. 손현정(이희호 역), 조휘(육승업 역) 등 실력파 배우와 40여 명의 배우 및 합창단, 라이브 연주팀이 함께 무대를 채운다.
제작진은 "특히 이번 작품이 텀블벅에서 진행 중인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관객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텀블벅으로 모인 후원금으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고 더 많은 관객들에게 작품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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