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미 기자
hwangyunmi552@gmail.com | 2023-08-04 20:48:47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예정된 활동 기한을 당겨 8월 말께 조기 종료된다.
혁신위는 내주 초부터 약 2주에 걸쳐 여러 개의 혁신안을 발표한 후 활동을 종료할 계획이다. 충남·충북·경기 등의 지역 간담회는 취소한다.
혁신위 관계자는 "다음 주, 그다음 주에 주요한 내용들을 발표하자고 이야기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이야기가 잘 진전되기도 했고, 빨리 발표를 하려고 했던 것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오는 16일부터 국회 임시회가 열리고 9월 1일부터는 정기 국회가 열린다"면서도 "최근 논란도 있고 하니 조기에 마무리하는 게 좋겠다는 내부 논의도 있었다"고 전했다.
혁신위는 이르면 오는 8일께 간담회를 열고 대의원제 축소 방안과 기득권 내려놓기 등에 관한 혁신안을 발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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