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03-15 20:45:20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헌법재판관 만장일치로 헌법파괴자 윤석열 파면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야5당 공동 비상시국 대응을 위한 범국민대회'에서, "윤석열 탄핵 기각은 언제든 대통령 마음대로 계엄 선포해도 괜찮다, 대통령 비판하면 누구든 체포해서 살해해도 괜찮다는 면허를 주는 것"이라며 "헌법과 상식에 따라 내릴 수 있는 유일한 결정은 파면"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이 계엄에 성공했다면 야당 정치인들은 독살, 폭사, 수장되고 국회는 해산됐을 것"이며, "윤석열과 김건희는 헌법 제1조를 '대한민국은 독재국가이고, 대한민국의 주권은 윤석열에게 있으며, 모든 권력은 김건희로부터 나온다'고 바꾸지 않았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야당의 줄탄핵 때문에 계엄을 선포했다는 말은 다 헛소리"라며 "계몽령 같은 헛소리를 하는 자들, 국민을 바보 취급하는 자들, '신천지의힘'인지 국민의힘인지 하는 자들의 망상으로부터 이 나라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제 마지막 깔딱고개를 넘어가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우리 국민이 포기하지 않는다면,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은 필연"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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