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기자
ljw777666@gmail.com | 2026-04-14 20:42:26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14일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결선 투표 결과, 민 후보가 김영록 지사를 제치고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결선 투표는 권리당원 50%와 일반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진행됐다.
이번 경선은 전남·광주 행정통합특별법 통과 이후 처음 치러진 통합시장 후보 선출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민 후보는 본선에서 초대 통합시장에 도전하게 된다.
민 후보는 후보 확정 직후 “정체된 전남·광주를 깨우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라는 주권자 시민의 명령”이라며 “민생을 살리고 지역 성장의 기반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정부’를 구축하고, 일자리와 산업을 살려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선 과정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 신정훈 의원, 주철현 의원 등과의 경쟁과 후보 간 단일화가 이어지는 등 치열한 구도가 형성됐다. 결선에서는 김영록 지사 측에 정치권 인사들이 결집했지만, 최종적으로 당심과 민심이 민 후보를 선택했다.
[ⓒ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