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비상행동 돌입 '야간 천막 집회' 열어

시사타파뉴스

ljw7673@hanmail.net | 2024-11-05 20:25:20

▲ 5일 밤 8시, 김건희 특검법 관철을 위한 1차 비상행동 선포식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부터 국회의사당 계단 앞에 천막을 치고 '김 여사 특검법 관철을 위한 민주당 국회의원 1차 비상행동' 선포식을 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델리민주, 시사타파뉴스 등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원내지도부는 이날부터 특검법 본회의 처리 전날인 13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7일간 2개 상임위 소속 의원들을 배치에 농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민주당은 또 14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이 처리된 후에는 곧바로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재의결이 예상되는 28일까지는 '2차 비상행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따른 여권 기류 변화, 여야 대표회담 성사 여부 등 정국 상황에 따라 투쟁 수위와 방식 등은 조정될 여지가 있지만, 김건희 특검법을 끝까지 관철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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