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의원, 오세훈 시장님, 결국 "세월호 지우기" 하시는 겁니까?

-4월 세월호7주기 "끊임없이 돌이켜보고 반성 업그레이드해 가며 미래를 준비"하자고 함.
-박근혜 정부의 오점부터,일단 시민들 눈에 안띄게 만들자는 심산 아닙니까?
-면담조차 받아주지 않고, 대안도 없이 일방적인 철거 통보
-서울시가 다시 예전의 불통, "불도저 행정" 으로 돌아가서는 안됩니다.

시사타파

ljw7673@hanmail.net | 2021-07-09 20:26:09

오세훈 시장님, 결국 "세월호 지우기" 하시는 겁니까?
지난 4월 세월호 7주기에는 분명 "끊임없이 돌이켜보고 반성하고
업그레이드해 가며 미래를 준비" 하자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갑자기 "광화문 세월호 기억공간" 을 대안없이 철거하겠다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입니까? 혹시 박근혜 정부의 오점부터,
일단 시민들 눈에 안띄게 만들자는 심산 아닙니까?

세월호 가족분들은 광화문 공사 기간 중 임시 이전에도 찬성했고,
공사 종료 후, 기억관 설치 위치 등은 충분히 협의할수 있다는 입장으로
면담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오세훈 시장님은 면담조차 받아주지 않고,
대안도 없이 일방적인 철거 통보만 내놓았습니다.

오 시장님, 가족분들과 함께 만나서 얘기합시다.
필요하면 저도 면담에 참석하겠습니다.
이렇게 일방적으로 "세월호 기억공간" 을 철거 해서는 안됩니다.
꼭 답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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