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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pnews@gmail.com | 2026-08-13 20:30:01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실시된 차기 당대표 선호도 조사에서 정청래 후보가 전체 응답자 기준 43.0%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13일 공개한 정기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당대표 후보 가운데 누구를 1순위로 선호하는가’라는 질문에 정청래 후보 43.0%, 김민석 후보 29.4%, 송영길 후보 7.6%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정 후보는 3.4%포인트, 김 후보는 1.0%포인트 상승했다. 송 후보는 1.4%포인트 하락했다.
전체 응답자 기준 정 후보와 김 후보의 격차는 13.6%포인트였다.
서울 민주당 지지층·무당층, 정청래 45.9%
민주당 전당대회 국민여론조사와 같은 범주인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별 결과에서는 서울과 호남의 흐름이 엇갈렸다.
서울에서는 정청래 후보 45.9%, 김민석 후보 36.3%, 송영길 후보 7.1%로 조사됐다.
정 후보는 서울에서 직전 조사보다 8.3%포인트 상승했고 김 후보는 2.9%포인트 하락했다. 송 후보는 1.0%포인트 올랐다.
호남에서는 김민석 후보 44.1%, 정청래 후보 39.0%, 송영길 후보 10.2%로 나타났다.
다만 서울과 호남 결과는 전체 조사 대상 가운데 해당 지역의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만을 분석한 하위표본 수치다. 전체 조사보다 표본오차가 커질 수 있어 지역별 결과만으로 후보 간 우열을 단정하는 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전체는 정청래 43.0%…민주·무당층은 오차범위 내 접전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합한 당대표 1순위 선호도에서는 김민석 후보 41.0%, 정청래 후보 39.6%, 송영길 후보 7.1%로 집계됐다.
김 후보와 정 후보의 격차는 1.4%포인트로 전체 조사의 표본오차인 ±3.0%포인트 이내다.
민주당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한 결과에서는 김민석 후보 48.2%, 정청래 후보 43.2%, 송영길 후보 6.5%로 나타났다.
반면 이념 성향별 진보층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51.1%, 김민석 후보가 37.4%, 송영길 후보가 6.6%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정청래 48.6%, 김민석 8.4%, 송영길 7.1%였으며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정청래 54.7%, 김민석 23.8%, 송영길 14.5%로 조사됐다.
다만 민주당 전당대회 국민여론조사는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별도로 시행된다. 이번 조사 결과가 실제 전당대회 국민여론조사 결과와 같다고 볼 수는 없다.
선호투표제 2순위 선택도 변수
민주당 당대표 경선에는 1순위 개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최하위 후보의 표를 유권자가 선택한 2순위 후보에게 이전하는 선호투표제가 적용된다.
전체 응답자의 당대표 2순위 선호도는 송영길 후보 38.7%, 김민석 후보 11.3%, 정청래 후보 8.5%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송 후보를 1순위로 선택한 응답자의 45.1%는 김 후보를, 26.1%는 정 후보를 2순위로 선택했다.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송 후보를 1순위로 선택한 응답자의 63.0%가 김 후보를 2순위로 지목했다. 김 후보 지지층의 71.0%는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했다.
정 후보 지지층에서는 송 후보를 2순위로 택한 응답이 46.3%, 김 후보를 선택한 응답은 20.2%였다.
이 같은 결과는 선호투표 과정에서 송 후보 표의 이동 방향을 가늠할 참고자료지만, 실제 선거인단의 2순위 선택과 여론조사 결과가 일치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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