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6-22 20:24:13
더불어민주당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가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검찰개혁 완수를 요구하는 당원들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차기 당권 주자들의 입장 차이도 선명해지는 모습이다.
정청래 대표는 연일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주장하며 강공 모드에 나서고 있다.
정 대표는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개혁의 마침표는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라며 "숟가락만 한 보완수사권이라도 주면 그 숟가락으로 칼을 만들어 언제 정권에 들이댈지 모른다"고 말했다.
특히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연어 술파티' 의혹이 위증으로 판단된 것을 언급하며 검찰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친정청래계 역시 "전당대회까지 기다릴 시간이 없다"며 형사소송법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 역시 원칙적으로는 보완수사권 폐지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김 총리는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수사와 기소 분리 원칙에 입각해 보완수사권 폐지가 옳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도 숙의를 강조해 왔다"며 국회 논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즉 보완수사권 폐지라는 방향에는 동의하지만, 충분한 토론과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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