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
ljw7673@hanmail.net | 2021-08-13 20:13:39
2615명 예술인께서 지지선언 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문화기본권'은 ‘삶의 본질을 기억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사랑, 우정, 이별, 인생 등 예술이 다루는 주제들이 우리 삶의 본질에 가장 가까이 있기 때문입니다. '문화기본권'있는 대한민국, 예술인들이 주인공일때 가능합니다.
문화예술인 2615명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열린캠프에서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식에는 김준권 한국목판문화원장, 이재무 시인, 조경훈 한국애니메이션산업회장, 강은일 해금 솔리스트, 김대균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이사장, 소프라노 박소은씨, 가수 리아씨, 공연기획자 백형기씨 등이 참석했다.
지지 서명에는 김정헌 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 방송인 김진수씨, 원수연 웹툰 작가, 안병주 전통무용가, 배우 명계남씨, 모그 영화음악 감독 등이 모두 2615명의 문화예술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에서 "2021년 7월 20일 '경기도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창작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이 코로나19의 장기 지속과 확산으로 겪고 있는 생활고를 해소해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가뭄의 단비처럼 반가운 소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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