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수
kdstv2019@gmail.com | 2024-01-25 20:08:27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청담동 거리에서 피습을 받은 데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믿을 수 없는 사건에 상처가 저릿해온다"며 "어떠한 정치테러도 용납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배 의원의 피습 소식이 전해진 후 페이스북에 "철저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조속한 쾌유를 기도합니다. 염려하실 가족들께도 마음 깊은 위로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현장 방문 도중 괴한에게 흉기로 목 부위를 공격당하는 테러를 당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18분쯤 신원불상의 남성 A씨가 휘두른 돌에 머리를 맞아 쓰러졌다.
A씨는 특수폭행 혐의로 장에서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강남경찰서로 호송됐다. 배 의원은 피를 흘리며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의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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