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09-20 20:00:23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0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방문해 공식 상영작 ‘극장의 시간들’을 관람했다.
이번 상영은 감독과 배우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통령 부부는 영화 제작 과정과 의미에 대해 감독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 대통령은 상영 후 GV에서 제작비와 제작 환경에 관한 질문을 이어가며 영화 제작 생태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영화는 종합 예술이자 산업이며, 제작 생태계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도 근본부터 충분히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김혜경 여사도 “땀과 열정이 배어 있는 영화를 감독, 배우들과 함께 보니 가슴이 설렌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광수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대통령 부부가 함께해 영화인과 관객 모두에게 큰 힘이 됐다”며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 영화인들의 축제이자 한국 영화산업 도약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이 영화·영상 산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적극적 지원 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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