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
ljw7673@hanmail.net | 2022-02-23 20:01:30
백혜련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23일(수)오후2시20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2층 브리핑룸에서 "김건희 씨 주가 조작으로 올린 수익 9억 원" 은 개미의 고혈, 검찰은 눈치 보지 말고 즉각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하였다.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주가조작으로 9억 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주가조작 의심 시기인 2010년부터 2011년 초 사이 수십 차례의 주식 거래를 통해 9억 원대 차익을 올렸다는 것입니다.
이 기간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작전 기간으로 인위적 매집을 통한 주가 부양 시기와 상당 부분 겹칩니다. 김건희 씨가 주가 조작으로 개미들의 고혈을 짜내서 9억 원의 이익을 실현했다는 것이 증명된 셈입니다.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실체가 점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시세조종은 여러 계좌로 나누어 거래하는 것" 이 일반적입니다. 한 증권사에서 대량 매도나 매수가 나오는 것으로 비춰 지면 조작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일반투자가라면 그냥 "한 계좌" 에서 거래하고 맙니다.
윤 후보는 경선 때 ‘계좌 공개 후 다 팔아서 4000만원 정도 손실이 있었고, 그 후 거래한 적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이후에도 거래가 계속되었고, 사용된 계좌도 3~4개 다른 증권회사를 이용한 것이 이미 밝혀졌습니다.
이런 사실이 드러나자 윤 후보는 말을 바꾸고 ‘배우자가 거래를 했다, 손익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그동안 거짓 해명을 자백한 것입니다.
이것이 윤석열식 ‘공정과 상식’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윤석열식 ‘공작’에 깊은 ‘상실’감을 느낍니다. 그동안의 혐의에 더해 이제 "9억원의 차익" 까지 거둔 것이 드러났습니다. 이 이상의 어떤 증거가 더 필요합니까? 검찰은 신속히 수사에 나서야 합니다.
김건희 씨는 검찰소환조사를 더 이상 연기하지 말고, 당장 검찰에 출석해 수사받으십시오.
2022년 2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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