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4-16 20:10:34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의 죄질이 매우 무겁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특검은 윤석열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 국무회의를 개최할 의사가 없었음에도, 법정에서 마치 사전에 계획이 있었던 것처럼 허위 증언을 했다고 판단했다.
특검은 “피고인은 국무회의를 통해 합법적 외관을 갖춘 것처럼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관련 문건조차 사전에 준비되지 않았다”며 “오히려 한덕수, 김용현 등과 공모해 사후에 선포문을 작성한 정황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년 넘게 검사로 재직한 인물로 위증의 중대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에도 공범을 감싸고 자신의 책임을 줄이기 위해 거짓 증언을 했다”며 “전 국민이 지켜보는 재판에서 반복적으로 허위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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