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06-04 20:10:13
원외 '친명' 인사로 꼽히는 김남국 전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실에 합류한다.
4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에서 국민 디지털 소통 관련 업무를 다루는 비서관 직책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의원은 대표적인 원외 친명 의원으로 이 대통령의 측근인 '7인회' 멤버이자 중앙대 후배이자 변호사 출신인 만큼 여러가지 이 대통령과 여러 모로 공감대가 형성돼 각별한 관계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김 전 의원은 본투표 전날인 2일 시사타파TV 방송에서 "여러 인사들은 물론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며 바닥 민심을 이 후보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했다"고 전하면서 "시사타파를 포함해 떠오르는 뉴미디어들이 커나갈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것이 대한민국의 언론지형을 바꾸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주권' 정부를 천명하며, 일반 국민의 '직접 민주주의 확대'를 하는 방안을 발표한 만큼 관련 업무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이날 대통령 비서실로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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