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미 기자
sstpnews@gmail.com | 2024-06-19 19:50:08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의대 증원 추진과 관련한 국회 청문회에서 정부 책임을 투명하게 밝혀내야 한다고 19일 강조했다.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는 "의료 사태 관련 입법 청문회 개최 결정을 환영한다"며 "청문회에서 의대 정원 증원을 비롯한 정책 결정 과정과 그 과정에서 정부가 책임을 다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지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의대 증원 추진 과정에서 문제점과 집단 휴진 사태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한 청문회를 26일 열기로 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기일·박민수 1·2차관,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이 증인, 강희경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 등 의료계 인사들이 참고인으로 각각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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