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인천 용현시장 '깜짝' 방문… "소상공인·자영업자 살아야 경제 산다"

이 대통령, 인천 용현시장 깜짝 방문...물가 동향을 살피고 상인들 격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살아야 경제가 산다"...현장 의견 정책 반영 지시
상인들, 민생회복 2차 쿠폰 발급 및 서민 지원 확대 희망

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09-05 19:35:31

▲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인천 용현시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2025.9.5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인천 용현시장을 예고 없이 방문하여 민생 현장을 직접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하며 경제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이날 방문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바이오 산업 발전 방안 토론회 주재 직후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 대통령은 김용범 정책실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등과 함께 시장을 돌며 상인들에게 "영업 상황이 어떠한가"를 묻고 축산물 및 분식점에서 물가 동향을 파악했다. 특히, 분식집에서는 삶은 햇고구마, 떡볶이, 순대 등을 구매하여 동행한 참모들과 나누어 먹으며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살아야 경제가 산다"고 역설하며, 참모들에게 "현장과 현실을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상인들은 대통령의 방문에 반색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긍정적인 효과를 전했다. 한 분식집 상인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덕분에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으며, 반찬가게 상인과 주민들은 각각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을 기다리고 있다", "어렵게 사는 서민을 도와달라"며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의 이번 용현시장 깜짝 방문은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인천 용현시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2025.9.5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인천 용현시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2025.9.5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인천 용현시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2025.9.5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인천 용현시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2025.9.5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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