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진
dongjin9164@hanmail.net | 2021-06-09 19:08:41
지난 7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를 통한 자당 의원 174명에 대한 부동산 전수조사를 끝낸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힘도 권익위를 통한 부동산 전수조사를 즉각 실시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이용빈 대변인은 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관련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힘은 감사원 감사 운운하며 시간 끌지 말고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한 의원 전수조사 실시 하라고 소리높였다.
현재 국민의 힘은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주당 출신 의원이 위원장이 있는 정부 부처라며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려면 독립된 기관인 감사원에 부동산 투기 조사를 의뢰해야 된다고 주장하며 민주당도 감사원 조사에 응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대변인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힘도 부동산 전수조사를 즉각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민의 힘은 수차례에 걸쳐 전수조사에 동참할 것을 제안했지만 거부했다면서, 결과가 두려워서인지 전수조사도 못 하면서, 불이익과 손해를 감수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한 민주당에 ”감 놔라 배 놔라 할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 자문해 보시기 바란다고 국민의 힘에서 주장하는 감사원을 통한 양당의 부동산 전수조사 요구를 비판했다.[ⓒ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