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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pnews@gmail.com | 2026-10-30 17:02:44
GS건설이 지은 일부 아파트의 커뮤니티 시설 예약 관리 시스템에서 외부 비인가 접근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회사는 30일 고객에게 사고를 알리고 사과했다. 피해 단지와 전체 유출 규모, 고객별로 어떤 정보가 유출됐는지는 조사 중이다.
GS건설에 따르면 외부 비인가 접근은 지난 28일 오후 10시15분께 발생했다. 같은 날 밤 비정상적인 접근 정황을 확인한 뒤 접속 기록 등을 분석해 사고 사실을 파악했다. 사건 발생일은 28일이고, 고객에게 안내문을 통해 공개한 날은 30일이다.
유출 가능성이 있는 정보에는 이름과 닉네임,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성별, 이메일, 주소, 회원번호와 거주 유형 등이 포함됐다. 비밀번호, 관리자 ID, 세대주 여부, 회원가입 일시, 최종 로그인 인터넷 주소(IP), RF카드번호 등도 확인 대상이다.
회사는 실제 유출된 항목은 고객마다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름을 포함한 모든 정보가 모든 이용자에게서 유출됐다고 확정한 상황은 아니다. 고객별 유출 여부와 범위를 확인한 뒤 정확한 항목과 피해 조회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와 계좌번호·카드번호 등 금융정보는 수집·보관하지 않아 유출 대상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GS건설은 밝혔다. 비밀번호는 일방향 암호화 방식으로 저장돼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GS건설은 사고를 인지한 뒤 외부 IP 차단과 보안정책 적용, 관계기관 신고 등 긴급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에게 안내를 진행하고 있어 전체 규모를 당장 추산하기 어렵고, 대상 단지와 정보 유출 범위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회사는 고객에게 스미싱과 보이스피싱, 개인정보 제공을 요구하는 연락에 주의하고 사용 중인 비밀번호를 변경해 달라고 당부했다. 개인정보가 노출될 수 있는 시스템이 주거 서비스와 연결돼 있다는 점에서 입주민의 후속 피해 우려도 남는다.
GS건설은 개인정보 유출로 고객에게 심려와 불편을 끼친 데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체계와 보안 수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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